gimmesilver's blog

Agbird.egloos.com

포토로그



운전석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은 왜 늦게 울릴까? 단상

한국에 있을 때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녔기 때문에 미처 몰랐던 사실 하나...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 운전석과 보조석에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까지 경고음이 울린다. 그런데 보조석의 경우 시동을 거는 순간 경고음이 발생하지만 운전석은 차가 출발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경고음이 울린다.(한국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보조석에 앉는 사람은 보통 차가 출발하기 전에 미리 안전벨트를 착용하지만 - 적어도 내가 아는 - 운전자들은 차를 먼저 출발시키고 나서 왼손으로 벨트를 끌어 당기고 다시 오른손으로 벨트를 바꿔 잡으면서 동시에 왼손으로 핸들을 유지하는 곡예를 해가며 벨트를 착용한다. 그다지 안전해 보이지 않는 광경이다.

뭐 성미 급한 운전자들의 잘못된 습관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자동차의 경고음 시스템까지 그런 잘못된 습관을 방조하는 이유는 뭘까? 왜 운전석 경고음은 차가 출발하고 한참 후에야 경고음을 내는 것일까? 보조석처럼 시동을 걸자마자 경고음이 울리면 그 경고음이 시끄러워서라도 미리 벨트를 착용하지 않을까? 경고음은 원래 그런 역할을 위해 있는 것 아닌가?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덧글

  • 지나가는 나그네 2018/07/12 14:30 # 삭제 답글

    일정 속도 이상 올라가야 경고음이 뜨는 것이오,,그러니 바로 울리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오,, 비록 2005년 글이네만, 덧글 남기오,,
댓글 입력 영역